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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사이버독도 외국어홈페이지" - 독도의 전경과 동,식물의 사진 자료를 통해 평화로운 섬 부각...
  • 기사등록 2008-01-16 15:4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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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지난 1월 14일(월) 새로이 단장한 "사이버독도" 외국어홈페이지를 선보였다.

도가 직접 운영하고 있는 대한민국 독도대표사이트인 “사이버독도”는 외국어홈페이지를 보강구축하면서, 효율적인 메인화면을 구성하고 다국어 지원이 가능한 통합검색엔진을 새로이 도입하여 검색기능을 강화하고 정보 접근성을 높였으며, 아울러 초등학생들이 독도에 관한 정보를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어린이사이버독도’를 개설하는 등 새로운 단장을 했다.

외국어홈페이지에는 독도의 지리적 위치와 거리, 독도의 지형과 지질, 독도의 자연환경 등의 일반적 내용을 최신 데이터로 수정 게시하면서, 자료실을 사진자료, 영상자료, 독도갤러리, 옛자료실로 구분하고, 독도의 전경과 자연 환경, 생활시설 등 독도의 이모저모를 엿볼 수 있는 사진자료 356점, 「평화의 섬, 독도」 등의 영상자료 22점, 이종상, 김선두, 권용섭, 김관중의 독도그림과 독도작품사진 236점 등 다양한 자료를 게재하여, 글이 주는 평면감에서 탈피하여 사진이나 그림이 전해주는 입체감과 시각적 이미지를 통해 평화로운 섬 독도를 부각시켰다.

 
또한 옛자료실을 신설하여, 팔도총도, 동국대전도, 조선전도 등 독도가 한국의 땅임을 밝혀주는 우리의 고지도 외에, 러시아 해군이 제작한 조선동해안도, 일본의 하야시 시헤이(林子平)가 제작한 삼국접양지도(三國接壤之圖)등을 실었고, 고문헌실에는 일본의 메이지(明治)정부가 독도는 일본국 영토가 아님을 밝힌 태정류전(太政類典) 자료 등, 자료와 함께 설명문을 덧붙여 일반인들의 이해를 높이도록 했다.

또한 이 번 개편에서는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와 관심도에 맞춘 “어린이 사이버독도”도 새로이 개설하여, 어린이들이 친근감과 흥미를 갖고 독도에 관한 생생한 지식을 얻을 수 있도록 구성하여, 어린이들의 접속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경상북도는 “사이버독도” 새 단장 이벤트를 실시하여, 새로이 단장한 “사이버독도”를 통해 독도 홍보에 힘쓸 계획이다.

새 단장 오픈이벤트는 사이버독도홈페이지 신규가입 회원 또는 기회원을 대상으로 1월 14일부터 1월 31일까지 사이버독도 활성화에 대한 좋은 의견, 오류 지적, 독도경비대원들에게 편지쓰기에 참여한 사람들 중 추첨을 통해 상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석현하 환경해양산림국장은 우리말 외에 영어, 중국어, 일본어홈페이지로 운영되는 “사이버독도”가 전세계 네티즌들에게 독도와 한국을 올바로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좋은 자료와 정보를 수시 게재하여 올바른 정보를 빠르게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세계 네티즌들과 공유하는 사이트인 만큼 이용에 대한 바람직한 제안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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