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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3-15 20: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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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는 관내 중소 업체의 수출시장개척을 위해 6.24일부터 7.4일까지 신흥유망시장으로 최근 수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중남미 콜롬비아, 베네주엘라, 멕시코 등 3개 지역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키로 하고 참가업체를 모집한다.

인천시는 최근 개도국의 소득수준 향상으로 대 개도국에 대한 수출이 증가되고 있는 점과 지금까지 특정지역에 치우쳐진 수출시장을 다변화할 필요에서 전략적으로 수출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인천지역의 대 중남미 수출액은 전년대비 63.5% 증가된 약 9억불로 3년 연속 50% 이상 증가되는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지역의 대 중남미 수출비중도 매년 늘어나 ‘06년말 현재 5.5%를 차지하고 있다.

유망 수출품목으로는 전기 통신시장이 발달한 베네주엘라에서 휴대폰 등 정보통신 단말기 수요가 꾸준히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며 콜롬비아는 광통신 케이블과 해저케이블로 미국 카리브 국가들간에 데이터 통신만을 연결시키고 있어 인터넷 장비 수출이 증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유가에 의한 경기활성화로 베네주엘라에서는 신규자동차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자동차 부품 및 기계․장비 수출도 유망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합성수지, 고무제품, 가구류, 섬유제품, 영상기기 등이 이 지역에서 최근 높은 수출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의료기기, 전기전자 제품, 안경, 문구류, 화학제품 등도 유망한 수출품목으로 분류되고 있다.

인천시는 KOTRA 현지 무역관을 통해 시장성이 높은 품목 위주로 참가업체를 선정하여, 시장조사, 바이어주선, 통역제공 등 상담회 개최경비와 편도 항공료를 지원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신청서(kr.iitp.net 혹은 www.kotra.or.kr 내려받기)를 작성해 4.20일까지 인천시청 기업지원과(FAX 440-2879)나 KOTRA 인천무역관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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