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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08 안동핸드볼큰잔치』대회" - ’88 서울올림픽 대회의 영광을 기념하여 개최되는...
  • 기사등록 2008-01-14 18: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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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찬 무자년 새해를 맞아 안동에서 전국규모대회의 서막을 알리는 『2008 안동핸드볼큰잔치』대회가 개최된다. ‘88 서울올림픽 대회의 영광(여자 금메달, 남자 은메달)을 기념해 개최되는 핸드볼큰잔치는 금년에 17번째 대회로 경상북도내에서는 첫 번째로 개최되는 전국규모대회이다.

겨울철 실내스포츠로 많은 국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핸드볼은 최근 국제핸드볼연맹에서 판정시비로 얼룩진 아시아연맹의 베이징 올림픽 예선전을 다시 개최하도록 하면서 새롭게 주목받고 있으며, 빠른 스피드와 순발력 그리고 파워 넘치는 경기로 이번대회에 대학과 일반부에서 남자 11개팀, 여자 6개팀 등 총 17개팀이 참가하여 수준높은 기량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15일 오후2시 개막식에는 지난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덴마크와 맞서 열아홉(19)번의 동점과 두(2)번의 연장전, 마지막 승부던지기까지 128분의 접전을 그린 휴먼드라마로 지난 10일 개봉일에 12만5천명이 찾는 등 성공작으로 평가받고 있는『우리생애 최고의 순간』의 임순례 감독을 비롯해 배우 문소리, 엄태웅, 김지영, 조은지, 민지 등이 참석해 시구할 예정이다.

이어 개막 이틀째인 16일에도 김옥화 선수를 비롯해 전국가 대표 및 올림픽 메달리스트 19명이 대회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하고 저녁 6시 안동체육관 연회장에서 열리는 환영만찬에 참석하는 등 모처럼 일기 시작하는 핸드볼 열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대한핸드볼협회(회장 조일현)에서 주최하고 안동시체육회(회장 김휘동)와 안동시핸드볼협회에서 주관하는 이번대회는 1차대회가 이달 15일부터 20일까지 엿새동안 열리고, 2차 대회는 이달 22일부터 27일까지 6일간, 그리고 최종전은 4강 토너먼트로 1월29일과 1월30일 이틀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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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홍천, 인천, 서울에서 각각 개최된 지난대회에서는 남자부에서는 하나은행이, 여자부에서는 용인시청이 우승한바 있다.

안동시에서는 전통문화관광도시이며 청정스포츠도시인 안동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며 이번대회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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