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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문화의 산실 골벌11집 출판기념회" - 관내 기관단체장과 시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 기사등록 2008-01-15 20:3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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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문화의 산실인 골벌11집 출판기념회가 이재웅 영천시부시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과 시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1일 오후 6시 청소년수련관 2층 청소년극장에서 열렸다.

 
영천향토사연구회 이임괄 회장은 발간사에서 “옛것에 대한 돈독한 관심과 보존이 기반이 될 때 개발과 변화도 의미를 지니게 된다.”며 “이번 11집을 발간하며 또 다른 10년의 첫발을 내딛는 자리에 함께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김영석 영천시장을 대신해 이재웅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잊혀진 전통문화를 발굴하고 보존하는 영천향토사연구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영천을 역사문하의 도시로 한층 성장시키는데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골벌11집에는 특별기고로 백신애의 생애(이강언)와 여성문학의 비판적 사실주의의 성과에 대한 재이해(백현국), 1930년대의 대중문화운동가 왕평 이응호의 생애와 활동(이동순), 통신사 전별연과 마상재의 고장 영천(한태문)이 실렸다.

또 회원연구자료로 누정기의 문체적 특성과 공간적 상상력(오용원), 병와 이형상과 성고구곡(이원석), 연재연구자료로 영천의 씨족사 ‘일직손씨를 비롯해 부록으로 고경용전리 유적(국립경주박물관)과 2005년 이후 지정된 영천의 문화재를 수록하고 있다.

한편, 지난 1986년 7월 발족한 영천향토사연구회는 그동안 영천의 역사를 연구하며 문화유적보존과 전승 및 역사인물들의 추모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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