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지난 10일 시민과 공무원, 유관기관단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올해 들어 첫 번째 상주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날 아카데미는 전 복싱 세계챔피언 홍수환씨가 “누구에게나 한 방은 있다!”라는 주제로 강연했으며, 시민과 공무원 등 6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상주시는 올해에도 매주 목요일 상주아카데미를 개최하며, 이달중 차명호 평택대학교 상담대학원 교수와 황수관 연세대학교 교수, 허범도 중소기업 진흥공단 이사장을 초청해 강연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2월부터 4월 9일까지는 공직선거법(국회의원 선거) 규정에 따라 상주아카데미를 휴강하고, 국회의원 선거가 끝나는 4월 10일부터 년말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5시 상주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상주아카데미는 상주시 민선 4기 주요시책사업으로 지난 2006년 8월 10일 첫 개강 후 지난해 말까지 총 50회를 개최해 시민과 공무원 등 총 25,839명이 수강했고,

교양, 건강, 경제, 행정, 지역개발 등 각계 전문가를 초빙한 수준 높은 강연으로시민과 공무원들의 의식함양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