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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사업 본격추진" - 마스터플랜 컨설팅 학술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 기사등록 2008-01-10 23:4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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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가 올들어 북후면 옹천리와 도촌리 일원에「살기좋은 지역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산약마을 조성에 본격 나서고 있다.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사업은 지역 특산품과 관광자원 등 부존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개성과 창의성을 살린 “공간의 질 제고, “삶의 질 향상”, “지역공동체 복원”, “지역소득기반 강화” 등 4가지 매뉴얼을 가지고 아름답고 쾌적하며 특색있는 지역을 만들어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살기좋은 지역을 만들어 가는 사업이다.

 
안동시는 지난해 행정자치부가 실시한『살기좋은 지역만들기』시범지역 공모에서 전국 127개 자치단체 가운데 “안동산약마을 조성계획”으로 응모해 30개 마을중의 하나로 선정되었으며, 국가로부터 20억원을 지원받아 북후면 옹천, 도촌리 일대에 산약테마공원과 아름다운 거리조성, 주민복지시설 등을 설치하게 된다.

안동시는『살기좋은 지역만들기』사업의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북후면에서 한차례 용역보고회를 가진데 이어 이달 10일 오후 2시 안동시청에서 안동과학대학 지역협력단과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총괄책임관(Project Manager), 주민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살기좋은 지역만들기 마스터플랜 컨설팅 학술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살기좋은 지역만들기의 일환으로 추진될『안동산약마을』에는 안동의 대표적 특산물인 산약을 활용한 산약테마공원 조성을 비롯해, 아름다운 거리 조성, 주민복지시설 정비, 산책로 개설 등 쾌적한 환경을 조성, 주민들의 삶의 질을 한 단계 엎그레이드 하는 기반을 갖추게 된다.

이달 28일까지 최종 용역결과를 통해 안동산약마을이 조성될 경우 북후면 옹천과 도촌리 일원은 하회마을과 봉정사, 도산서원 등 지역의 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해 산약축제를 개최하고, 아울러 외지관광객들은 산약체험과 참마돼지, 참마국수, 참마부침 등 산약(마)을 재료로 한 요리를 직접 즐기며 구입할 수도 있어 주민소득 향상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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