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도지사는 1월 10일 이세웅 대한적십자사 총재가 방문한 자리에서 도민들의 자발적인 적십자회비 납부 참여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기 위하여 특별회비를 기탁하고 적십자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약속했다.

한편, 이세웅 대한적십자 총재는 이 자리에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에게 2008년도 적십자회비 모금과 적십자사업 등에 대하여 설명하고 도민들의 도움과 협조를 부탁했다.

경상북도는 1월 10일 09:40분 이세웅 대한적십자사 총재가 도지사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2008년도 적십자회비 모금 참여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기 위하여 특별회비를 기탁했다.

이번 김관용 경상북도지사의 특별회비 납부는 1. 20부터 2. 29일까지 41일간 실시되는 적십자회비 집중모금 사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하여 이루어 진 것으로 경상북도에서는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기탁해오고 있다.

김관용 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도민들의 조그만 정성이 사랑과 봉사의 인도주의 적십자사업 실천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적십자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한 적십자회비 모금운동에 전 도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우리 경북은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항상 선봉에 서서 국가와 지역발전을 앞장서 이끌어온 자랑스러운 역사와 전통을 이어오고 있으며, 내가 조금 어렵더라도 남을 먼저 배려하고, 지역이 어려울 때 함께 힘을 모아온 상부상조의 정신이 높은 지역"이라고 강조하고 "이웃돕기 성금을 최고로 모금하는 등 도민들의 사랑지수가 어느 지역보다 높고, 아울러 인도주의 정신을 실천하는 적십자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적십자 사업에 대하여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해 나가겠다고 했다 .

이세웅 대한적십자 총재는 지난 ‘07년 12월 14일 취임 후 처음으로 경상북도를 방문하여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를 만난 자리에서 올해 적십자회비 모금과 적십자 사업 등에 대하여 설명하고 도민들의 도움과 협조를 부탁했다.

또한 최근 서해안 기름 유출과 관련하여 경상북도가 어느 지역보다 앞장서서 물자와 자원봉사 인력을 지원해 준데 대하여 감사의 뜻을 전하고, 특히, 평소 金지사께서 각종 재해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하고 복구에 땀 흘리고 있는 적십자 봉사원들에게 격려 해 주신데 대하여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적십자사에서는 지역의 각종 재해·재난 발생시에도 적극 앞장서 회비를 납부한 회원들이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며, 도지사를 비롯한 도민 모두가 적십자회원이 되어 많은 도움을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올해 24억여원의 적십자회비를 지역주민들과 법인 등을 통해 모금할 계획으로 있으며, 모금된 적십자회비는 각종 재해로 인한 이재민 구호활동, 저 소득층을 위한 사회봉사활동, 이산가족찾기,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결식아동 등 우리 이웃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