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지방세 체납세 징수를 위하여 그동안 다양한 징수활동을 펼쳐왔으나, 지역경기 침체 및 납세자 담세능력 저하 등으로 체납액이 날로 증가하고 있어, 2007회계연도 폐쇄기인 2월말까지를 ‘체납세 일제정리기간’으로 설정 체납세 징수에 전행정력을 동원하기로 하였다.

이번 정리기간에는 전년도 체납액의 30%인 4억5천4백만원을 징수한다는 목표를 정하고 군․읍면 특별징수반을 구성 강력한 징수활동을 펼칠계획이다.

지방세 체납자에겐 우선 자진납부를 독려하고 미이행시 예금, 봉급압류, 관허사업 제한 공공기록(신용)정보등록등 행정제재로 체납세 납부를 유도할것이며, 고질체납자에 대하여는 재산압류, 공매처분 등 체납처분을 통해 강제징수하기로 하였다.

특히 체납액의 비중이 큰 자동차세 체납자에 대하여 기간중 특별징수반에 의한 번호판 영치와 함께 고질체납차량의 인터넷 공매를 실시 하는 등 강력한 체납세 징수활동으로 체납세를 최대한 줄일 계획이다.

군 관계부서는 “ 지방세는 우리군 살림의 중요한 재원으로 군민들의 적극적인 납부로 선진 자치군민이 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