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지난 9일 오후 3시, 시청강당에서 관내 곶감관련 작목반과 영농조합법인 등 생산자단체대표와 농협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상주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명실상주’의 사용승인 심사기준 확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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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토론회는 보다 많은 생산자단체들에게 품질향상과 마케팅능력을 향상시켜 ‘명실상주’ 브랜드 출하량을 확대시키고, 브랜드사용권을 부여받지 못한 생산자단체의 재배기술 교육과 농가조직화 등으로 고품질 농산물의 생산출하 유도를 위한 심사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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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는 지역농산물의 브랜드가치 제고로 판매시장 확대와 가격향상을 위해 지난 2006년도에 ‘명실상주’ 브랜드를 개발해 작년에 처음으로 사과를 비롯한 7개 품목, 20개 생산자단체에 브랜드 사용권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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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전국체전과 경주엑스포 등 각종행사와 TV, 서울지하철 등 대중매체를 활용한 홍보 실시로 작년에 농특산물 공동브랜드부문 대한민국대표브랜드 선정과 전통식품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성과를 거뒀다.
김용배 농산물유통담당주사는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더 많은 생산자단체가 명실상주 브랜드를 사용함으로써 브랜드의 가치향상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부터 오는 3년간 농림부지원 과실브랜드 육성사업비 12억원을 투자하여 브랜드 가치 향상에 더욱 노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