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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1-10 23:4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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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동해안의 유일한 연안교통로로서 대구~울진간 4시간이상 소요 되고, 피서철에는 만성적인 교통정체 발생과 공사장기화로 인해 주민들이 지금까지 19년동안 불편을 겪고 있는 국도 7호선 조기 개통을 위해 경북도를 비롯한 부산지방국토관리청, 관할 시군, 감리단 및 현장소장, 지역 도의원 등 20여명이 모여 관계기관 대책협의회를 지난 1. 8일 영덕군 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대책협의회에서는 지난 89년에 착공하여 20년만인 2008년 완전개통을 위해 잔여 예산 678억원이 전액 확보됨에 따라 지금까지 해결되지 않은 장기민원과 부진한 사업에 대하여 문제해결을 위해 각 기관이 집중적인 대책을 마련하였다.

시행청인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는 용지보상, 터널 진입로 민원 및 상수도 관로이설 문제 등에 대하여 해당시군에서 적극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공사를 최대한 앞당겨 준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음을 피력하였다.

경상북도 건설도시방재국장(김장환)은 상수도 이설문제는 울진군에서 부산청과 협조하여 조기해결하고, 양방향 터널 굴착해결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줄 것과 편입용지 보상과 지장물 철거는 가능한 주민을 설득하여 해결하고 부득이한 경우에는 토지수용, 행정대집행 등 강행하여서라도 해수욕철전까지 개통할 수 있도록 서로 협조를 요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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