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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지난해 12. 7일 태안 해역에서 사상 초유의 기름유출 사고 발생에 따른 피해복구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는 지사의 강력한 의지에 따라 ’08.1.29을『경북자원봉사의 날』로 지정하고 도 본청, 사업소, 자원봉사자 등 500명의 인원을 동원, 대대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기로 하는 한편, 지속적인 지원을 위하여 각 실‧국‧사업소별로 2008.1.7~3.5 기간 중 2회 이상 자원봉사에 참여하기로 하고 지역 유관기관‧ 단체와 각 시군에서도『시군의 날』등 자체계획을 수립하여 지속적으로 자원봉사 활동에 적극 동참 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은 연초인데다 동절기라 자칫 자원봉사 분위기가 시들해질 수 있어 지속적인 피해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해안에 경북도가 적극적으로 동참 한다는 의지의 일환이다.
그동안 경북도의 지원 실적은 도 공무원과 의용소방대, 자원봉사센터 및 새마을단체, 적십자경북지사 등 민간단체 자원봉사자를 합하여 5,096명의 인원과 기름띠 발생지역 순찰용 소방헬기 1대 지원과, 의사와 간호사 등 9명으로 의료봉사대를 구성하여 기름제거 작업으로 병원방문이 어려운 봉사자를 진료하였으며
물품으로는 유흡착제1,591박스, 오일팬스708m, 유처리제 73㎘, 장갑1,180켤레, 작업복15,130벌, 장화140켤레, 헌옷70톤 등 232백만원 상당을 지원 하였다.
경북도는 앞으로도 기름유출로 피해복구에 힘겨워 하는 서해안 주민들의 생활 터전인 해안방제 조기 복구를 위해 충남도와 긴밀히 협조하여 지속적으로 피해지역에 자원봉사 활동과 물자지원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