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공무원노동조합 영천시 지부(지부장 최영락)는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동료직원의 부인이 병원에 입원해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그동안 950여 전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정성스럽게 모금한 성금중 동료직원 부인돕기 성금에 7,100,000원, 관내 소년소녀 가장돕기 성금에 1,000,000원을 소중하게 써달라며 1월 9일(수) 09:40 김영석 영천시장과 함께 시장실에서 전달식을 가졌다.

최영락 지부장은 앞으로 공무원노조는 “시민들이 공감하고 시민들과 함께하는 공무원노조가 되어야 한다”면서 비록 사회가 어렵고 힘들어도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공무원노조가 발 벗고 나서 시민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안겨 주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에 전달된 모금액은 직원들의 사랑과 정성이 담긴 만큼 950여 직원을 대표해서 동료직원 부인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그동안 영천시 지부는 범내 노동조합으로 출범하여 공직사회개혁, 부정부패 척결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는데 그 외에도 2007년 하반기에는 영천시 인구가 급격히 감소하여 국회의원 단일선거구, 지방교부세 등 여러 가지 불이익으로 인한 지역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지역 업체 및 공공기관 등을 방문하여 인구늘리기 운동에 적극적인 활동을 펼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