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지명위원회는 상주지역내 백화산을 사랑하는 모임인 백사모(회장 이권)에서 요청한 지명제정 2건중 1건과 지명변경 2건등 3건을 심의결과 최종 확정하여 지난해 12월 27일자 국토지리정보원 홈페이지(http://www.ngii.go.kr)에 고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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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사모에서는 백화산과 금돌성에 대한 신규제정건과 백화산의 주봉인 포성봉을 한성봉으로 그리고 보은군에서 협의요청한 속리산의 주봉인 천황봉을 천왕봉으로의 고시지명변경건등 4건의 지명정비건을 제출하였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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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지명위원회의 최종 심의결과 백화산(白華山)은 신규제정 하고, 포성봉(捕城峰)은 한성봉(漢城峰)으로, 천황봉(天皇峰)은 천왕봉(天王峰)으로 고시지명변경 하기로 확정하여, 앞으로 국가기본도 등 각종 지도에 표기되어 활용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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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금돌성은 원래 순수한 한글지명으로 한자로 굳이 병기할 필요가 없으며, 추후 심층적인 연구를 통하여 고시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보아 중앙지명위원회에서 제정불가로 처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