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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택시업계의 만성적인 경영난과 운수종사자의 수입금감소에따른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1월 10일 오전 8시 형산강 로터리에서 교통관계공무원 및 운수종사자등 100여명이참석한가운데 ‘범시민택시타기 캠페인’을 실시키로 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07년 10월부터 시작된 택시타기운동의일환으로 포항시 산하 전 공무원들이 “매월 1일 택시타고 출․퇴근 및 부제날 자율실천계획”을 솔선수범하면서 점차유관기관단체와 기업체 등에도 참여를 확대하여 범 시민운동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포항시는 유관기관단체 및 기업체와 택시회사간 협약을 체결하여 영업용택시로 출․퇴근 및 업무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권장하고 있다.
한편 포항시에서 추진하는 간부공무원 파트너쉽(맨토링제) 대상 기업체(840개)와 연계하여 매월1회씩 각 기업체별로 일자를 지정하여 택시타고 출․퇴근하기 운동을 추진키로 하였다.
현재 포항시내에서 운행중인 택시는 법인 930대 개인택시 1,878대로서 12시간 운행기준, 월수입 100만원정도로 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