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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 - 태안 원유유출 방제에 자원봉사 844명 참여, 물품지원 이어져...
  • 기사등록 2008-01-09 15:5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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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7일 충남 태안반도의 원유유출사건과 관련 전국에서 태안군민을 돕기 위한 온정과 자원봉사자들이 손길이 몰리고 있는 가운데 예로부터 예안향약의 환난상휼 정신을 이어오고 있는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에서도 1월8일 현재 15개 단체에서 연인원 844명이 자원봉사활동에 나선 것으로 나타나 어려움을 함께하는 우리고유의 인보협동정신이 우지지역에 면면이 살아 숨쉬고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

 
안동시에서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2월16일 안동시장을 비롯한 공무원과 안동시의용소방대, 베트남전우회원 등 36명이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한 것을 필두로 15개 단체에서 연인원 844명이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였으며, 지원물품도 방진마스크 1만개를 비롯해 흡착포, 헌옷(1.3톤), 방제복, 유화제 등 많은 지원물품들이 태안 현지로 전달되어 기름유출사고로 시름에 차 있는 어민들에게 커다란 위로가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동시의 각종 자원봉사단체에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어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고 있는 우리지역의 환난상휼과 인보협동 정신이 온정을 싣고 태안으로 전해져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인의 자긍심과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이웃사랑을 느끼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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