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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1-07 20:3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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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의 올해 시정목표는 우리의 영원한 삶의 터전인 영주를 우리나라선진화의 맨앞에 서는「살기좋은 고품격도시 영주」로 만드는데 있다.

즉 기업유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영주성공시대를 열어가는 것이다.

김주영 영주시장은 신년사에서 지난해 20여개의 기업유치와 8,000여억원의 투자유치, 2,3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한 성과로 인해 2007 도정 역점시책 평가에서 투자유치와 일자리창출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에도 2,000여개의 일자리를 새로이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유치된 기업이 조기에 가동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행정지원하고, 유수기업 투자유치 활동을 강화하며, 신규 농공단지 및 공장용지 추가 조성하여 유치기업에 대해 즉시 제공하기로 했다.

그리고 대구경북 최초로 지정받은 글로벌인재양성특구에 걸맞도록 교육환경을 개선하여 글로벌 교육의 대표도시로 육성한다. 영어학습센터를 3월 개원하고, 지방세의 3%인를 교육환경개선에 집중 지원하며,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설립한 장학재단의 기금을 본격 조성하기로 했다.

영주고유의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관광인프라를 확충하여 관광객 500만명 시대를 만들겠다고 다짐하였다. 1,800억원이 투자되는 영주판타시온 리조트 조기완공 지원, 부석사 종합정비, 금성대군신단 성역화, 사현정․안향생가․죽령옛길 복원, 역사문화 생태체험 자전거도로 개설, 시립도서관 일대 종합문화예술공원을 조성하기로 했다.

친환경 고품질 농업을 육성하여 희망이 있는 부자농촌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소득작목을 개발하고, 영주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선비숨결”이 전국 최고의 명품브랜드로 육성하며, 소득억대 농가를 2010년까지 1천농가를 육성하는 “억대 천부농 프로젝트”를 역점추진 하기로 했다

또한 영주도시 전체가 특색있고 아름다운 건축물과 푸른 숲으로 어우러지는 새로운 영주로 디자인 해 나간다. 이를 위해 그린파킹, 임시공영주차장, 학교 및 공공기관 소공원화사업 지속 추진하고, 한정마을앞 도시숲 조성, 특색있는 가로수 식재와 아름다운 야경을 위하여 영일교에 이어 봉서루, 가학루, 제민루에 야간조명을 확대 설치한다.

그리고 영주의 새로운 관문이 될 가흥교차로~영일교간 도로를 선진화된 시범도로로 개설하는 등 주요간선 도로망 확충, 관사골․신사골․향교골지구 주거환경개선, 삼각지 마을옆 철교와 이산철도건널목 확장, 중앙선 철도 방음벽 설치 등 선진국형 정주기반을 확충하기로 했다.

김주영 영주시장은 이와 같은 시책들을 착실히 진행하여 새 정부의목표인 우리나라의 선진화의 맨 앞에 서는 “살기좋은 고품격도시 영주”가 반드시 자리할 것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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