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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1-04 09:2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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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최백호의 대표곡 ‘영일만 친구’가 포항을 대표하는 노래로 포항을 알리는 첨병 역할을 맡는다.

 
포항시는 노래와 포항을 연계해 방문객들에게 지역 이미지를 업그레이드 시키고 노래를 통한 시민화합과 통합에 활용하기 위해 CD 1천장과 테이프 1천개를 제작했다.

 
이번에 포항시가 제작한 CD와 테이프에는 ‘영일만 친구’ 3곡(최백호, 서울MBC TV 방송합창단, 경음악) 이외에도 포항출신 가수 히트곡 ‘아름다운 세상’(유리상자-이세준), ‘흔들어봐’(길건), ‘언제라도’(박화요비), ‘쿵따라 샤바라’(클론-강원래) 등 4곡과 바다를 상징하는 노래 ‘바다에 누워’(높은음자리), ‘해변으로 가요’(DJ DOC), ‘해변의 여인’(쿨) 3곡. 총 10곡이 수록됐다.

포항시는 포항을 상징하는 노래를 시정홍보 책자와 함께 시청을 방문하는 내빈 등 손님들에게 전달하고 각종 행사 배경음악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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