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에서 농산물 산지유통 구조개선 및 유통혁신 활성화를 위해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건립에 172억원, 농산물 물류표준화사업에 55억원을 투자하여 산지유통기반 확충과 영주 거점APC가 2007년 11월 7일 개장하는 등 산지유통 시설의 중심축으로 FTA 등 시장개방 확대와 유통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에서는 WTO/FTA체결 등 농산물 시장개방 확대에 따른 국내외적 유통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안전성, 맛, 건강 등 소비자의 기호변화 및 소비지 대형유통 업체에서 요구하는 신선 농산물을 대량으로 균일한 품질을 산지에서 지속적으 로 공급하기 위해 사과, 포도, 복숭아, 참외 등 품목별 주산지역을 중심으로 지역별 품목특성에 맞는 규모화･현대화된 농산물 산지유통센터설치를 ‘92년부터 지난해까지 848억원을 투자하여 65개소를 설치하여 기 운영중에 있다.

노동력 부족, 교통체증 등 물류환경 악화에 대응 농산물의 운송, 보관, 하역, 포장 등에 필요한 물류표준화 기계･장비류 200개소, 55억원을 지원하여 유통비용 절감 및 경쟁력을 강화하였다.

특히, 산지유통의 핵심시설인 영주 거점APC가 개장하여 사과전문 품목조합인 대구경북능금조합에서 운영하여 영주지역 생산사과 20%의 취급을 시작으로 3년 이내 지역 사과생산량의 50%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국 최대 현대화된 시설을 갖추고 유통단계 축소 및 유통비용 절감으로 상품성향상과 부가가치 창출로 농가소득 증대 및 FTA 확대 등 시장개방과 유통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새로운 사과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위 치 영주시 봉현면 대촌리 420-46번지(풍기IC 입구)
사업기간 2005년~2007년(3년간)
사 업 비 17,790백만원(국비 8,895, 도비 2,689, 시비 6,266)
운 영 대구경북능금농협 영주지소
사업내용 집하선별장, 예냉․저온저장시설, 대형선별라인 등
거점APC 전국 15개소(운영4, 추진11)- 경북 2(문경, 의성)추진중
운영 4 전북장수, 경남 밀양, 경기 안성, 남제주군

앞으로 경북도에서는 민선4기 출범과 함께 『농업․농촌 발전계획』 및 『농림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 기본계획』을 근간으로 농민사관학교, 친환경․수출 농업, 농외소득개발 등 『경북농업 10대 프로젝트』를 수립․추진 하고 있으며, 문경과 의성에 건립 추진 중인 거점 농산물산지유통 센터를 기 운영중인 일반APC(65개소)와 연계하여 산지유통의 계열화를 통한 운영 활성화와 유통단계축소 및 유통비용 절감 등으로 전국에서 가장 성공적인 산지유통 시설로 집중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