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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2007년 재난관리평가 우수 기관 선정" - 2006년 전국 최우수 기관에 선정된데 이어 2007년도에는 우수 기관으로 선정 …
  • 기사등록 2008-01-03 19:3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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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소방방재청에서 실시한 2007년도 재난관리 중앙평가에서 2006년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2007년도에는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재난관리평가는 전국 16개 시도와 232개시․군․구 등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금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자연재난 및 인적재난에 대하여 상하반기 두차례에 걸쳐 실시하는 것으로 재난에 대한 기관장의 관심도, 재해 예방․대비대응과정, Action plan 이행실태 등을 주요내용으로 평가했다.

경북도가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김관용지사가 취임후 조직개편을 하면서 평소 재난대비의 필요성을 인지 재난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자연재난과 인적재난을 분리하였으며, 비상시 재난업무에 전 직원이 협력하여 동시 동원이 가능토록 하였으며 토목, 건축직 등 기술직 5급 7명을 현장상황지원관으로 지정하여 지난 태풍 “나리” 래습시 시․군 재난현장에 파견, 도 재난안전대책본부와 Hot-Line을 구축하여 피해상황 및 긴급지원대책에 있어 신속․정확한 상황대처를 하였고 “재난상황 현장 책임실명제” 운영으로 재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였으며 재해를 대비한 신속한「대응체계구축」으로 지역본부장 행동 매뉴얼 소관실과별 행동매뉴얼을 작성 활용하고, 지역 건설업체와 군부대와의 간담회를 개최하여 재해발생시 신속한 응급복구를 위한 장비,인력의 조기 투입이 가능토록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하였으며 재난관리역량강화를 위해 시군직원들의 업무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재난정보 공유 및 도와 시군간 업무 협조를 위한「자체 방재혁신 연찬회」를 매년 개최, 재해사전대비 등 방재업무 전반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재난에 대한 기관장 관심도에 있어서는 김관용도지사는 재해기간중 기상특보가 발표되면 재난상황실에서 직접 재난상황관리 회의를 주재하는 한편 재난업무와 거리가 먼 감사관실 직원 을 동원하여 시․군, 읍․면의 근무실태를 직접 점검토록 지시하고, 재해위험지구 점검 등 직접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수행하고 있으며, 또한 고생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역량제고를 위해 해외연수를 실시하는 등 경북도지사가 타시도의 기관장보다 재난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높이 평가되었다.

경북도는 이번 평가의 인센티브로 기관에 대한정부 포상과 개인에 대한 표창이 주어지며 부상으로 포상금 1억원을 받았으며, 또한 재해위험지구정비사업 및 소하천 정비사업 등 소방방재청에서 지원 시행하는 각종사업에 국비가 증액 지원되며 수해복구사업비 지원시에도 가산점을 부여하여 복구비중 국비를 추가지원 받게 되는 등 재정적으로 많은 인센티브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 시․군 분야에서는 경주시와 영덕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1억원의 상사업비를 받았으며, 김천시는 자연재난사전대비 분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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