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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상주곶감 설날 최고의 선물로" - 올해 생산량 6천97톤, 농가소득 871억원, 톡톡한 효자품목...
  • 기사등록 2008-01-02 11:4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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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상주곶감 출하시기가 다가왔다.

최근 상주시 남성동 소재 중앙시장 내에 있는 곶감시장엔 상주곶감이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있고, 특히 1월 2일과 7일 상주장날에는 대규모 거래로 상주에서만 볼 수 있는 진풍경이 연출된다.

 
전국 곶감생산량의 60%이상을 차지하는 상주곶감의 올해 생산량은 약 6천97톤에 판매금액은 871억원 상당. 농가소득에 톡톡한 효자품목으로 자리 잡은 상주곶감은 산림청에 품종 등록된 상주 둥시 감으로 만들어지며, 산림청 지리적표시등록 제12호로 등록된 곶감이다

본격적인 상주곶감 출하에 맞춰 상주시는 도시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지난 7일부터 내년 2월초까지 설 명절을 대비해 서울시 주요구간 버스와 지하철역에 상주곶감 홍보 광고를 하고 있고, 내년 1월 한 달간 MBC와 SBS 등 중앙방송매체를 활용해 전국에 홍보한다.

조선예종실록에 임금님께 진상되었다는 기록이 있는 상주곶감이 우수한 이유는 곶감생산에 최적의 자연조건을 갖춘 상주의 지형적 특성 때문.

전형적인 중부지방의 대륙성기루로서 연평균 11.9도의 온도와 1천200mm의 강우량, 서북쪽이 높고 동남쪽이 낮은 서고동저의 자연조건과 토질이 비옥하고 배수가 양호해 떫은 감 재배지로 최적의 자연적 조건을 갖췄다.

시관계자는 “상주곶감은 다른지역의 곶감과는 비교되는 특별한 맛이 있다”며 “오는 설날 선물로는 최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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