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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12-31 13: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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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는 소방방재청이 주관하는 2007년도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재난관리평가결과 전국 232개 기초자치단체 중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국무총리기관표창과 재정지원금 2억원을 받게 된다.

이번 수상은 소방방재청이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과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16개 시·도와 232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한 평가의 결과로서, 재난관리에 대한 자치단체장의 관심도를 비롯한 재난예방, 대비·대응 분야에 대해 상·하반기 정기평가와 연중 수시평가, 그리고 여름철·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및 지난 5월의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등을 통합한 것이다.

시는 김종간 시장의 큰 관심도 속에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시장부터 수시로 재해·재난 우려지역을 순찰함은 물론, 재해·재난시 신속한 대응과 지휘를 해 왔고, 또한 재해·재난 예방시책의 적극적인 발굴이 타 지자체보다 월등히 앞선 것으로 평가되었다.

주요 특수시책으로는, 보다 정확한 기상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상청과 공동협력으로 기상관측소를 설치했고, 아파트․마을회관의 앰프시설을 통한 재난방송 테이프 제작, 버스정보시스템을 이용한 재난방송 실시, 휴대폰문자서비스를 통한 재난문자메시지 전송 등 재난상황의 신속한 전파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했으며, 급경사지 일제조사 및 풍수해저감종합계획 수립 추진 등 자연재난 사전대비 차원의 각종 기반자료를 마련하여 체계화된 재난관리에 만전을 기했으며, 또한 조만강 생태하천 조성사업 및 신어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등 주요 방재시설의 정비사업 시 친환경적인 사업으로 추진하는 등 재난관리의 선진화 및 친환경화를 위하여 적극적으로 노력한 것을 인정받았다.

특히, 시는 재난관리 부문에 있어서 소하천정비사업 부문 도내 우수 및 전국 우수기관, 겨울철 사전대비 부문 도내 최우수 및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이번 평가결과와 더불어 그야말로 재난대비 체계 최강도시의 이미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아울러, 김해시는 “재난안전 도시로서의 위상을 한층 더 새롭게 다지기 위해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며, 특히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재난예방활동 및 사전대비의 최일선에서 일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더욱더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관계자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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