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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1-05 09:5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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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가 시내버스 승강장에 비바람 가림막을 설치한다.

5일 시에 따르면 시는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승객들이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추위와 비바람을 피할 수 있도록 12곳의 승강장에 가림막을 시공한다.

이 비바람 가림막은 권 시장이 지난 6.13 선거기간 중에 약속한 민생 100대 과제 일환으로 시행하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누릴 일종의 소확행 사업이다.

설치 장소는 승차인원이 많은 주요승강장 △안동시외버스터미널(시내방면), △교보생명 앞 △교보생명 건너편, △웅부공원 앞, △용상1주공, △용상6주공, △신시장 앞 △신시장 건너편, △안동우체국 건너편, △태화오거리, △송현오거리 △안동초등학교 등이다.

이번 비바람 가림막은 추위가 시작되기 전 11월 중에 설치를 마무리하고 추위가 어느 정도 물러나는 3월 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비·바람 가림막은 일회성이 아닌 재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하였으며, 겨울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더욱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점차적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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