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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1-02 09:5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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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 안동호반나들이길 일부 구간이 3개월 동안 통제돼 임시우회로를 이용하게 됐다.

2일 시에 따르면 국도대체우회도로(용상~교리) 건설공사로 인한 불가피한 조치로 임시 우회로를 조성하고 운영키로 했다.

이에 시는 이곳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주변 산지에 우회로를 개설했다. 임시 우회로 구간은 호반나들이길 구간 중 국도대체우회도로 가교와 겹치는 곳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호반나들이길을 이용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임시우회로를 개설했다”며 “다만 임시우회로가 산지에 조성됨에 따라 노약자나 야간 이용 시 주의해야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안동 호반나들이길은 민속촌 석빙고 앞에서 법흥교까지 2㎞ 구간에 조성된 안동댐 보조호수를 배경으로 한 산책로다. 이곳 주변에는 애틋한 사랑을 주제로 한 월영교가 안동호를 가로지르고 있고, 여기다 민속박물관과 민속촌, 문화재 등이 한데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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