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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북부보훈지청, 대통령명의 국가유공자 증서 전수 - 독립유공자 허은 지사 등 새롭게 국가유공자로 등록된 유가족 초청해 증서 …
  • 기사등록 2018-11-01 17:5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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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김상출)에서는 11월1일 지청 회의실에서 국가유공자로 등록 결정된 故 허은지사님을 비롯한 독립유공자 유족 두 분과 전몰군경 유족 한 분 등 국가유공자 유족 세 분에게 대통령명의 국가유공자증서를 전수했다.

故 허은 지사는 여성으로 1915년부터 1932년까지 17년간을 만주에서 서간도 무장독립운동 지원에 헌신한 공로로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받아 독립유공자로 결정됐으며, 특히 허 지사는 석주 이상용선생의 손부로서 임청각이 배출한 10번째 독립운동가로 등록하게 됐다. 

故 류연술 지사는 항일단체인 정광단 임원, 신간회대구지회 상무위원 등으로 활동하다가 1930년 일경에 체포되어 10개월간의 옥고를 치른 공로로 건국훈장 애족장이 수여되어 독립유공자로 등록됐다.

또 故 권일묵님은 6‧25전쟁 발발 직전인 1949년 5월 영주시 안정면에서 적과 교전 중 전사하여 전몰군경으로 등록됐다.

김상출 지청장은 “늦었지만 공적사실을 확인하여 국가유공자로 등록되신 분을 모시고 대통령명의 국가유공자증서를 전수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국가유공자분들의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존경과 감사함을 담아 앞으로도 정성과 섬김으로 따뜻한 보훈행정을 적극 실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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