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지난 12월 27일 구미 1대학 강당에서 중증장애인 및 가족, 후원인, 자원봉사자 및 유관기관단체장 등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0회 경북중증장애인 송년위안행사』를 성대히 가졌다.

이날 행사는 실버합창단과 밸리댄스 등 식전공연에 이어 개회식, 러시아 라드스찌 초청 공연과 식후 행사로 장기자랑, 경품추천 등 도내 중증장애인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연말을 맞아 이들을 위로하기 위한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또한 장애와 역경을 극복하고 재활.자립 함으로써 타의 귀감이 되는 모범장애인과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8명에게 경상북도지사 표창으로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도 함께 했다.

경상북도 김용대 행정부지사는 치사를 통해 진정한 사회복지는 모든 사람들이 행복한 삶을 추구하며,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이웃간에 따뜻한 정과 사랑으로 서로를 아끼고 존중하는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드는데 다함께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도에서는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장애인복지 인프라 확충과 장애인 특성에 맞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최대 목표로 장애인 생활시설과 장애인복지관 확충, 자활. 자립 프로그램 개발보급과 장애인심부름센터 등 장애인들이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는 한편, 특히, 금년에는 장애인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중증장애인들에게 활동보조인을 파견하여 일상생활의 편의를 제공하고자 중증장애인활동보조지원사업을 적극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