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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12-28 16: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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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1년부터 7회째 개최되고 있는 『산청한방약초축제』가 2008년도 문화관광부 유망축제로 선정됐다.

산청군은 문화관광부 2008년 문화관광축제 선정결과, 『산청한방약초축제』가 ‘예비축제’에서 본축제로 진입함과 동시에 한 단계 승격한 ‘유망축제’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문화관광축제는 문화관광부가 우수 지역축제를 세계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전국 각 지역축제 중 관광 상품성이 큰 축제를 대상으로 해마다 집중 육성하고 있으며, 전국의 지역축제 1,200여개 중에서 관광 상품성이 크고 경쟁력이 있는 우수한 30여개의 축제를 선정하는 것이다.

예로부터 지리산의 토질과 기후, 깨끗한 공기, 맑은 물로 수많은 명의들이 활동해 온 한방의 고장 산청에서는 한방약초산업 육성에 따라 친환경 약초재배단지가 크게 늘고 있으며, 전국 14개 한방관련 제약회사와 생산․유통 협약을 체결하는 등 명실상부한 약초의 고장으로 발돋움 하고 있다.

‘한방과 약초’라는 소재를 잘 활용하고 있는 『산청한방약초축제』는 전문기관․단체,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들로부터 향후 발전성 있는 축제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전의 단순히 보고 즐기는 수준에서 벗어나 직접 체험하며 건강을 생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여행의 즐거움을 더하고, 그 우수성 또한 인정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문화관광부 본 축제에 선정된 것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발전시켜 최우수축제로의 진입과, 한방약초 엑스포를 유치할 역량을 기르고, 경쟁력 있는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축제방향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며, 산청의 지역브랜드 가치 향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몫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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