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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2007년 연말 어려운 이웃 위문" - 사랑의 자투리 지원사업’을 통해 210가구에 3천여만원 지원...
  • 기사등록 2007-12-28 17:3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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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에서는 2007년 연말을 맞이하여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월동난방비지원사업’과 ‘사랑의 자투리 지원사업’을 통해 210가구에 3천여만원이 지원되었으며,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를 통하여 9개읍면에 백미 10kg 7포와 라면 7상자를 지원했다.

또한 ‘영덕군불국회’(법륜사, 동궁사, 숭덕사, 영혜사, 장육사, 유금사 조계종 6개 연합 사찰)에서 백미 10kg 140포를 기탁하여 지역내 생계가 곤란하나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에게 지원하였다.

지역내 사회복지시설에도 후원자의 방문 및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 12월 24일에는 개인신고시설로 정부 지원을 받지못하는 영덕읍 사랑의공동체양로원에 포스코 후판부 직원 12명이 방문하여 시설거주노인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백미 10kg 10포와 현금 20만원을 전달하였으며, 또한 박상관씨가 개인적으로 준비해온 떡을 함께 나누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앞으로 매달 직원들이 방문하여 봉사하기로 약속하였으며, 이번 방문은 4년전부터 꾸준히 봉사를 이어온 ‘포스코’의 오두성주임의 주선으로 이루어졌다.

현재 양로원이 직면한 어려운 문제로 울타리가 없어 치매노인이 가끔 집을 나가는 경우가 생긴다는 얘기를 듣고 담장설치 재료를 제공하기로 하였으며, 포항보호관찰소 직원들이 인력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지원의 손길이 줄어 어려움이 많은 지역의 사회복지시설과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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