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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대통령 당선자 공약사업과 지역발전" - 주요사업 국가사업 추진 대책마련을 위한 전략회의 개최...
  • 기사등록 2007-12-27 19: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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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제17대 대통령 당선자의 공약사항 가운데 시와 관련된 국가사업을 발굴․구체화하는 등 지역발전과 연계를 위해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시는 대통령 당선자의 모든 공약사업에 대해 면밀한 분석을 통해 포항지역과 관련된 사업을 이미 검토를 마쳤다. 공약에 포함되지 않은 사업이라도 지역의 장기발전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여 앞으로 국가사업 요청자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국가사업 발굴 추진단’을 구성하고 26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첫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앞으로 추진단은 지난 10월 구성된 분야별 자문단 등 전문가들로부터 폭넓은 자문을 받아 포항지역의 장기발전과 관련된 사업을 광범위하게 발굴하여 연말까지 사업목록을 작성 완료하고, 대상사업이 국가사업으로 추진해야 하는 논리를 개발하게 되며 발굴된 사업은 새 정부 사업계획에 반드시 반영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의 공약사업 가운데 포항시와 관련된 주요 공약은 부품소재산업 밸리 구축을 비롯해 환동해 에너지 벨트 및 에너지과학 특구 추진, 동해안 해양물류 관광개발, 내륙과 해양 연계 교통, 물류 인프라 구축 등이다.

한편, 포항시가 역점을 두어 추진하고 있는 동빈내항 복원을 비롯해 송도백사장 복구, 해양공원 조성사업이 해양수산부의 연안정비계획에 반영되어 국가지원사업으로 추진된다.

이와 관련해 안상찬 전략사업추진본부장은 “글로벌 포항 건설을 위해 빠른 시일 내 대상사업을 발굴하여 이를 구체화하고 사업추진의 타당성과 논리를 개발하는 등 적극적인 전략을 수립 대응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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