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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12-27 18:5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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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적인 경기침체와 하루가 다르게 매서워 지는 차가운 날씨에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는 힘들기만 하다.

이러한 때에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돕기 성금 20억원을 어려운 이웃 및 사회복지생활시설에 지원한다고 밝혀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번 연말연시 위문금은 경북도내 사회복지생활시설 273여개소 및 어려운 이웃의 난방비로 9억 1천 7백여만원, 경북도내 소년소녀가장, 독거어르신 및 저소득 주민 15,323세대에 생계비 및 행복한 명절보내기 지원사업으로 7억 6천 6백만원이 지원되어 우리 주위의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다

특히, 지원액 20억 중 4억 3백만원은 ‘사랑의 자투리991 캠페인’(가입자가 매월 991원을 자동이체 하여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으로 4만 여명의 캠페인 가입자가 매월 991원씩 1년간 기부하여 조성된 금액으로, 십시일반 모은 도민의 사랑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하는 것이어서 더욱 뜻 깊다.

한편,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방성수 사무처장은 “어려운 경제상황 가운데에서도 도민들이 십시일반 보내준 이웃돕기 성금으로 이번 지원금을 마련하게 됐다”고 하며 “더 많은 이웃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희망2008 나눔 캠페인에 도민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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