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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12-27 13:5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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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농한기 유휴 노동력을 이용 마을 주변에 쌓인 낙엽이나 산림부산물을 채취하여 양질의 부엽토를 퇴비화함으로써 농경지 토양개량을 통한 친환경농업 실천기반을 조성하고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으로 국민건강 증진과 농가소득증대를 위하여 사업을 추진한다.

본 사업은 산주의 동의를 얻은 사유 임야를 대상으로 각 읍면동에서 행정리를 기준으로 추천한 10호 이상 참여 추천마을 1개소씩 총 13개소를 12월중으로 선정하게 되며, 선정된 추천마을은 3월말까지 낙엽이나 산림부산물을 활용 부엽퇴비를 생산하게 된다. 생산농가 장려금 지원은 4월초 심사기준에 의거 시와 읍면동 합동심사반의 현지 확인 평가후 농가 노력정도와 생산실적에 따라 톤당 2만원 범위 내에서 사업에 참여한 생산 농가 전체에게 차등 지원한다.

부엽토 이용 퇴비생산농가 장려금 지원사업은 2006년도 시범사업에서 퇴비생산으로 인한 5억8백만원의 간접 경영효과가 있었으며, 2008년도 시행하는 사업은 1억원의 시비를 투자하여 5천톤의 양질의 부엽퇴비를 생산하게 함으로서 총7억5천만원상당의 농가 퇴비 비료 구입 절감효과를 가져오게 된다.

아울러, 금년도 추천마을 추진결과 참여 농업인의 호응도와 생산실적 등을 총괄 평가 후 상사업비 최우수 1개마을 5백만원, 우수 1개마을 3백만원, 장려 2개마을 각2백만원으로 상사업비 1천2백만원 지원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양질의 부엽퇴비를 농경지에 시용할 경우 토양의 물리성 개선과 토양미생물의 활력을 촉진하여 작물의 뿌리 발육과 건전한 생육 촉진을 통한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으로 농가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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