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동안 마라톤 풀코스(42.195km)를 3회 연속 질주하는 마라톤 대회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상주에서 개최됐다.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강인한 체력과 인내력을 가진 600여명의 건각들이 참가해 열기를 더했다.

특히, 지난 23일,「전국마라톤협회 만남의 장」행사에서는 법무부범죄예방위원 부산지역 연제지구협의회(회장 임채호)에서 상주의 체육꿈나무 20명에게 1인당 10만원씩의 장학금과 겨울용 점퍼 등의 격려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장학금을 제공한 법무부범죄예방위원 부산지역 연제지구협의회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상주시를 방문한 마라토너들에게 환영의 뜻을 표했다.

이번대회를 주관한 전국마라톤협회 관계자는 “풀코스 3회 연속 질주 마라톤은 단순한 마라톤대회가 아니라 진정 마라톤을 사랑하고, 평소 꾸준히 체력관리를 해온 진정한 마라토너만이 참가 할 수 있는 대회”라며 “상주시민들의 따뜻한 환영과 격려로 이번 대회를 잘 치르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