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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12-24 12: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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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난 12월 7일 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유류 수송선 충돌로 발생된 기름유출 오염지역의 피해복구를 위해 긴급자원봉사단을 파견하였다.

이번 긴급자원봉사단은 국가적 재난으로 실의에 빠져 있는 태안 주민들을 위해 자원한 지역대학생 45여명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12월 21일 잘 알려지지 않아 봉사자들의 손길이 부족한 태안군 소원면 소근진으로 이동하여 기름제거를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현장에서 직접 자원봉사활동을 함께하지는 못하지만 이번 긴급자원봉사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영주시한의사협회, 부석면새마을부녀회, 한국스파이크에서는 후원금 및 기름제거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였고, 이외에도 영주시민들은 흡착포 대용으로 쓰이는 헌수건 및 면 옷가지 3,000여점을 지원해 주었다.

이번 긴급 자원봉사활동에 참가한 자원봉사자들은 기름유출로 인한 태안군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작은 힘이지만 주민들의 고통을 함께하고자 참가하게 되었으며, 이번 봉사활동으로 기름제거와 주변 환경 정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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