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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타지에서 온 사랑의 이웃돕기" - KBS 2TV에 방영된 조은나라 운동본부에서 23번째로 선정된 천사의 주인공...
  • 기사등록 2007-12-23 12:5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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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남구에서 건물해체업을 하는 백진현(남∙50세)씨가 연말을 맞아 연고도 없는 영주시 풍기읍 지역 초∙중∙고등학교에 재학중인 청소년들 장학금으로 써 달라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0만원을 지정 기탁하여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장학금을 기탁한 백진현씨는 영주시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1979년도(당시 20세)부터 지금까지 계속하여 어려운 청소년 및 불우이웃 돕기 성금 등 3천여만원을 기탁하여 지역사회봉사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편, 백진현씨는 지난 2005년 4월 17일 KBS 2TV에 방영된 조은나라 운동본부에서 23번째 선정한 천사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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