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야생동물생태연구회상주지회(회장 이화섭, 49) 회원 11명이 지난 16일, 상주시 외남면 신상리에 사는 강삼분(여, 78) 씨 등 독거노인 4세대를 방문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쳐 미담이 되고 있다. 이들은 홀로 사는 노인분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붕수리와 창문보수, 씽크대와 장판 및 벽지를 교체했다.
회비 1천만원으로 각종 건축자재를 구입하고, 회원들이 가진 건축기술로 직접 실시한 이날 집수리 봉사활동은 수혜를 입은 독거노인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했다. 이화섭 회장은 “오른손이 하는 일은 왼손이 몰라야 한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을 베푸는 밝은 사회가 되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