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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 태안반도 기름띠 제거작업에 동참" - 여성자원활동센터,그칠 줄 모르는 사랑의 손길 태안반도까지 뻗쳐...
  • 기사등록 2007-12-18 17:2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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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여성자원활동센터(센터장 정명화)는 17일 새벽 5시 태안군 신도해역 유류사고로 발생된 기름띠를 제거하기 위해 이계영관장과 정명화센터장을 비롯하여 45명의 자원봉사활동단원들이 충남 태안군 소원면 구름포 해수욕장을 다녀왔다.

이날 자원봉사단원들은 기름 방제작업에 필요한 마대, 마스크, 쓰레받기, 장화 및 1회용 작업복 과 긴급히 헌 의류 10상자를 수집․마련하여 유류방제작업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다.

또 기름띠 제거하러온 자원봉사들에게 추운 겨울날 무언가 따뜻하게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여성자원봉사자들(박금화 지도강사 및 반찬․조리봉사팀10명 및 임원5명)은 16일 일요일에도 불구하고 여성문화회관 조리실에서 500명분 칼국수에 필요한 재료들을 준비하기도 했다.

한편, 봉사활동에 참석한 오현숙(사회복지7급)씨는 “저희 자원봉사단원들이 이 지역뿐만 아니라 멀리 태안반도까지 사랑과 희망의 손길을 전하러 갈 수 있어서 다행이며, 기름피해로 시름에 빠진 지역주민과 어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에요.”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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