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소방본부는 기름유출사고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충남 태안지역에 소방공무원을 비롯한 경북도내 의용소방대원 340명을 추가 지원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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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12, 13일 85명을 지원한데 이어 19일까지 3차에 걸쳐 255명을 추가 지원한다. 아울러 피해현장에 방제장비 등이 부족한 점을 감안하여 PP포대, 방제복 등 6종 3,500여점의 비품도 자체 준비하여 방제활동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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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지원단장으로 현지에 다녀온 경북도 소방본부 김대진(55) 소방령은 “강한 바람과 피해면적이 넓어 복구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피해를 입은 충남도민의 아픔을 생각하며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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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의용소방대 1차 지원단은 12, 13일 양일간 폐유 및 폐기물 수거 15톤, 흡착포 설치 1,000장 등 아낌없는 지원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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