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박찬선 시인이 지난 8일, 전남 화순군 금호리조트에서 (사)한국지역문학인협회와 현대문예 공동주최로 개최된 제7회 대한민국 문학메카 지역문학전국시도문학인교류대회에서 2007 대한민국향토문학상을 수상했다.
|
대한민국향토문학상은 민족문학의 꽃을 피우고, 그 초석이 될 향토적 삶의 정서를 형상화한 창작품을 발굴해 시상하는 것으로 이번 박 시인의 수상은 본인은 물론, 지역문학의 부흥과 발전에 큰 계기가 될 전망이다.
박 시인은 120회를 넘어선 ‘상주’의 연작시 발표와 ‘펜 경북’ 창간 발행 등 지역문학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