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TV표준방송/수도권 취재본부 박상복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지난 3년간의 발자취를 언론기사를 통해 되짚어 볼 수 있는 ‘보도기획展 동행’을 이번달 26일(월)부터 다음달 7일(금)까지 2주간 양천구청 1층, 해누리타운 2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왼쪽)

「민선6기 3주년, 언론이 바라본 양천의 발걸음」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기획전은 주민과 함께 걸어온 지난 3년의 시간 동안 양천구에서 무슨 일들이 일어났는지 객관적인 언론보도를 통해 되돌아 보고

이후의 시간을 함께 그려보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계획되었다.

 구는 기획전을 위해 민선6기가 출범한 2014년 7월부터 지난 5월까지의 3년간 방송 및 언론에 보도된    

관련기사 총1만7천여건 중 80여건을 선정하였다.

6월26일부터 30일까지는 양천구청 1층 로비, 7월 3일부터 7일까지는 해누리타운 2층 로비에 보도기사를 전시하여 구청을 방문하는 주민들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더불어 기획전 첫날인 26일(월) 오전 11시 구청사 1층 로비에서 개최된 클래식 오케스트라 공연은 주민들이 전시회에 온 듯한 분위기를 느끼며 관람을 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는 평이다.

또한 ‘양천의 미래, 이랬으면 좋게습니다’ 코너를 통해 주민이 바라는 양천의 미래를 함께 그려보는 참여공간도 마련된다.

 하재호 홍보정책과장은 “지난 3년의 시간은 주민들과 소통하며 어려움은 함께 극복하고, 즐거움은 아낌없이 나누며 보내온 시간이었다”며 “이번 기획전을 통해 주민들과 그 순간들을 다시 한번 기억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향후 양천구의 미래도 함께 그려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보도기획전에서는 주민과 함께 이겨낸 메르스 사태, 1동1도서관 사업에 따른 작은 도서관 개관 소식, 우리아이 건강 살피미 아이원건강센터 운영, 서부트럭터미널 첨단물류단지 선정, 양천 생활안전

체험관  개관 등 양천의 지난 3년간을 살펴볼 수 있는 기사들이 전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