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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12-07 20: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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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지난 12.5(수) 「우수농산물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심도 있는 심의를 거쳐 ’08년도 경북우수농산물 명품화육성 사업자‘로 최종 5개소(성주 초전농협-참외, 경산 소월과수영농조합-복숭아, 상주 남상주농협청리곶감작목반-곶감, 안동 류충현약용버섯-상황버섯, 영주 수산유정란농장-유정란)를 선정하였다.
 

경북도를 대표할 명품 농산품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07년부터 ‘경북우수농산물 명품화 육성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기존 선정된 2개소(영주 풍기특산물영농조합-홍삼액, 홍삼순액, 고령 고령딸기원예영농조합-딸기)를 포함하여 총 7개 생산자가 명품화육성 사업자로 선정되었다.

또한, 이날 경북우수농산물 상표사용자도 심의하여 신규로 12개소가 선정되었으며, ‘97부터 지금까지 경상북도 우수농산물 상표 사용자는 이날 신규선정자를 포함하여 165개소이다.

명품화육성 사업 대상자 선정은 친환경농산물 재배 인증을 받고 GAP시설에서 선별․포장된 특등급 농산물 또는 도내에서 생산되는 우수농산물을 주원료로 하여 공인 품질인증을 받은 위생시설을 통해 생산되는 가공품을 대상으로, 시장․군수, 농협, 유통업체 바이어 등의 추천을 받은 22개 신청자 중 서류심사 및 현장조사를 통해 9개를 우수농산물심의회에 상정하였으며, 엄격한 심의를 거쳐 심의위원 만장일치로 최종 5개소가 선정되었다.

 
이태암 경상북도 농수산국장은 이날 선정된 품목에 대해서는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명품 농산물로 육성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2년간은 동일 품목이 동일 시군에서 신청되지 않도록 하여 명예를 제고하는 한편, 해당 시․군 내 선의의 경쟁을 통해 더 많은 명품농산물이 탄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에서는 명품화 육성사업 대상자로 선정 시 ‘경북우소농산물 상표’에 ‘명품화육성사업 선정자’로 부가 표기하여 명예를 제고할 수 있도록 하고, 개소 당 사업비 2억원 이내에서 브랜드개발비, 포장디자인 및 포장재 개발비, 농자재 구입비, 판촉․홍보비 등 지원사업을 통해 최고의 명품 농산물 생산․판매를 위한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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