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호 포항시장이 한국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공로상을 수상했다.
박승호 시장은 6일 서울 광진구 유니버설 아트센터에서 열린 ‘2007 삼성 하우젠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프로축구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곽정환 한국프로축구연맹 회장으로부터 공로패와 상금 1백만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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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시장은 지난해 7월 시장에 취임한 후 포항 홈경기를 빠진 없이 관전한 것은 물론 ‘포항스틸러스 사랑 운동’을 펼쳐 홈경기 관중수를 늘렸으며 올시즌 들어서는 대대적인 시민 서포터스 운동을 전개해 포항스틸러스가 15년만에 정규리그 정상에 오르는데 한 몫을 톡톡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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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포항스틸러스가 정규리그 5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자 창원(경남 FC), 울산(울산현대), 수원(수원 삼성), 성남(성남 일화) 등에서 벌어지는 어웨이경기 응원에도 적극 나서 선수들의 사기를 올리는데 앞장섰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포항스틸러스이 따바레즈가 최우수선수상과 베스트 일레븐 상을 파리아스 감독이 감독상을, 김기동이 베스트 일레븐 상을 각각 수상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