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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12-06 12:4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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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가 올해 춘‧추계 도로정비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경상북도가 실시한 올해 봄철과 가을철 도로정비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로정비와 관리실태 등을 종합평가한 것으로 상주시는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올 연말에 기관표창을 수상하게 된다.
 

이번 도로정비 평가는 올 한 해 동안의 지방도 7개노선 202.7㎞, 시군도 43개노선 281.6㎞의 유지관리상태를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2회에 걸쳐 평가한 것으로 상주시는 이부분에서 처음 받는 상이라 의미가 남다르다.

상주시는 자체 보유한 도로보수 장비와 인력으로 겨울철 동결과 융해로 인한 포장노면의 파손된 부분과 낙석 및 산사태 우려지역 등에 대한 신속한 사전보수, 폭우시 도로유실이나 비탈면 붕괴 긴급복구, 겨울철 제설작업 등 각종 재난재해대비 업무에 신속히 대처해 왔다.
 
특히, 올해는 위험도로 개보수와 폭우로 인한 산사태 등으로 인한 교통두절, 교량의 위험요소를 보수 보강하는 등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관리를 위해서 7억여원의 도로 유지 보수보강 예산을 투자했다.

또, 겨울철 강설 및 결빙 시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지방도와 시군도에 제설용 빙방사 2천225개소를 설치하고, 염화칼슘 3천290포대를 비축했다. 제설장비로는 차량부착용 및 트랙트 부착형 제설기 40대와 모래살포기 2대를 보유하는 등 설해대책 수립 등으로 큰 점수를 받았다.
 
박상철 상주시 건설사업팀장은 “우리시는 도로안전시설물 대한 수시 점검정비와 위험지역에 대한 시설보강 등으로 사전에 교통소통과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해 왔다”며 “앞으로도 도로 유지관리에 철저를 기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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