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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지사기 보디빌딩대회, 최고의 몸짱들 의성군에 모여 - 400여 명 선수, 처음 신설된 뷰티바디 단체전 등 5종목도 진행
  • 기사등록 2017-04-17 17:38:39
  • 수정 2017-04-18 13: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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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에서 전수근 선수가 남자 그랑프리와 김종년 선수가 여자 뷰티바디 그랑프리를 차지했다.

‘경북도내 몸짱들의 축제’인 제16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 보디빌딩대회 & 뷰티바디대회가 4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의성문화회관에서 개최됐다.

 

도민의 체력증진과 생활체육동호인 활성화 및 보디빌딩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보디빌딩협회가 주최하고 의성군체육회와 의성군보디빌딩협회가 주관했다.

 

경북도내 4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보디빌딩 16체급, 뷰티바디 7체급, 벤치프레스 10체급, 데드리프트 10체급, 이번에 처음 신설된 뷰티바디 단체전 등 5종목의 경기가 나누어 진행됐다.

 

보디빌딩은 인간의 3대 욕구 중 하나인 식욕을, 길게는 수개월간 포기하면서까지 신체를 단련하여 무대에 올라 심판위원들의 이목을 집중시켜야 한다. 뷰티바디대회는 보디빌딩과는 다르게 큰 근육보다 균형 잡히고 탄탄한 신체미(美)를 중점 심사한다.

 

▲남자 뷰티바디그랑프리 문재현 선수와 여자 뷰티바디 그랑프리 김종년 선수

특히 처음 신설된 종목인 뷰티바디 단체전은 개인 심사를 위주로 하는 기존의 종목과는 다르게 각 시·군별 동호인들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건강미를 강조하는 종목으로, 포항과 구미, 경산 등 9개 팀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는 보디빌딩에 출전한 전수근(경산시) 선수가 체급 1위와 함께 대회 그랑프리로 선정됐다. 남자 뷰티바디 그랑프리는 문재현(경산시) 선수가, 여자 뷰티바디 그랑프리는 김종년(안동시) 선수가 차지했다.

 

천은봉 경상북도보디빌딩협회 회장은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준 의성군과 체육회 및 보디빌딩협회 임원들 그리고 대회에 참가한 보디빌딩 동호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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