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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주)복주, 인도에 SPE패널 200만불 수출 협약 - 경북도, 물기업을 글로벌 시장 선도하는 강소기업으로 육성
  • 기사등록 2017-03-22 17:10:12
  • 수정 2017-03-22 17: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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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복주(대표 조태영)가 인도 테크니컬 폴리머스(대표 판카즈쿠마)와 2년간 200만불 규모의 SPE패널 수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22일 남후면 (주)복주 안동공장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은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와 (주)복주 관계자, 주무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수출길에 오른 SPE패널은 스테인레스에 폴리에틸렌을 고온용융·압착한 특허 신기술이 적용된 제품으로, 수처리 구조물에 접착돼 내부를 방수·방식하는 기능을 한다.

 

기존 스테인레스 제품 대비 가격이 저렴한데다 물과 접촉되는 부분이 PE재질로 제작되어 인체에 무해한 장점 때문에 각종 수출상담회와 전시회 등에서 해외바이어들의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주)복주와 MOU를 체결한 테크니컬 폴리머스는 인도 뉴델리에 자리한 수처리 시스템 및 관련 기자재를 판매·시공하는 업체로, 이번 SPE패널을 자사 공사에 적용하고 인도 내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인도는 13억 인구 중 상수도를 공급받는 인구가 절반도 되지 않는데다 빠른 도시화로 인한 물산업 시장규모가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으로, 물산업 관련 기자재 생산업체의 진출 전망이 밝다.

 

경북도는 지난 2015년 세계물포럼을 통해 물산업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2016년부터 물기업 해외수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주)복주는 지난해 말레이시아 라인텍과 300만불 수출계약을 시작으로 중국업체 2곳과 베트남 업체 1곳과 수출관련 계약을 맺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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