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소방서(서장 전종성)는 23일 오전 본서 3층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긴급구조통제단 훈련은 통제단 운영요원이 임무 및 역할을 완벽하게 숙지하고 지휘관이 재난현장 상황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현장대응능력을 제고하기 위한 훈련이다.

훈련은 해빙기 절개지 붕괴로 주택이 매몰되어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상황변화에 따른 담당자별 임무와 대응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문제점에 대한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유형수 현장대응단장은 “각종 재난 발생 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은 매우 중요한 임무”라고 강조하며 “각자의 임무를 숙지해 비상 출동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해 안전한 창녕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