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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1-22 18:04:10
  • 수정 2017-01-23 10: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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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경북도당 창당준비위원회(공동 위원장 권오을, 박승호)는 22일 오후 2시 안동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당원 약1천 명과 함께 경북도당 창당대회를 개최했다.

 

대회에는 정병국 중앙당 창당준비위원장을 비롯한 주호영 원내대표, 이정구 정책위원장, 김무성, 유승민 의원, 남경필 경기도지사 등 주요 당직자가 참가한 가운데 이재갑 안동시의원의 성원 보고에 이어 중앙 당직자 소개와 인사말, 경북도당 위원장 선출,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초대 경북도당 위원장에는 권오을 전 국회의원과 박승호 전 포항시장이 공동으로 맡았다.

 

초대 도당공동위원장으로 선임된 권오을 위원장은 “부정부패가 없는 깨끗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지도층은 모든 특권과 기득권을 내려놓고 명예를 선택해야 한다”면서 깨끗한 정치를 주창했다. 


또한 "졸업하면 취직되고 결혼하면 애기 낳고 중년에는 직장이 안정되고 노후가 편안한 가정을 만드는데 모든 정책의 우선순위를 두는 따뜻한 정치를 우리 함께 하자”고 축사를 이어갔다.


더불어 박승호 포항시장은 “난장판 된 정치판을 바꾸기 위해서는 선비정신이 필요하며 이런 의미에서 안동에서 바른정당 도당창당대회가 열리는 것은 필연이다”며 "민주주의는 국민이 주인이 되도록 대통이 국민을 섬겨야 하며 당 대표는 당원을 섬기는 그런 민주적인 정당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앞서 김무성 고문 등 주요 당직자들은 안동 중앙신시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에 이어 시장 식당에서 시민들과 점심식사를 함께 하기도 했다.

 

한편 오는 24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중앙당 창당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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