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가 지난해부터 마을환경정비 및 체육공원시설 설치, 하수시설 확충 등 40억원을 들여 추진하는『도산서부단지 정비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도산 서부단지』는 안동댐건설로 인해 지난 1974년 집단이주단지로 조성된 후 현위치에 30여년 동안 퇴락한 상태로 방치돼 외형상 제반 여건이 매우 열악한 실정으로 주변경관을 저해하고 있고 특히, 마을 뒤에 건립된 한국국학진흥원과 산림과학박물관, 도산 서원을 잇는 국도35호선과 접하고 있어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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