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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11-29 07: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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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월 1일부터 강원지역 최초로 강릉시 시외버스에 교통카드제를 도입 시행한다.

동해상사고속주식회사(대표이사 최범기)는 시외버스 교통카드제 도입을 위해 교통카드사업자인 주식회사 이비와 협약체결을 이달 초 완료하고 동해상사고속(주)시외버스 44대에 교통단말기를 설치하여 2007년 12월 15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외버스 교통카드제는 승객이 터미널 매표창구에서 별도의 승차권 구입없이 교통카드를 버스단말기에 갖다 대면 자동으로 요금이 정산되는 시스템으로 경기도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시행된다.

사용가능한 교통카드는 시범 운영기간 동안은 수도권에서도 사용 가능한 이비카드, 유패스 등 선불식 교통카드이며, 교통카드가 전격 시행되는 2008년 1월 1일부터는 국민, 삼성, 신한(LG), 외환, 하나카드 등 후불식 신용교통카드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강릉시에서도 시외버스 승객들이 교통카드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교통카드제 시행안내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며 관내 타 버스업체에서도 빠른 시일내 도입되도록 권장해 나가기로 했다.

시외버스 교통카드제는 승객의 편리한 요금지불수단 제공 뿐 아니라 GPS를 이용한 정류장 자동안내시스템 등의 기능으로 승차시간 단축 및 버스업체 경영의 투명성제고, 대중교통이용 활성화 등 교통문화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시외버스 교통카드제가 강원도 전역으로 확대 시행되는데 기반을 마련했다. 고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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