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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우박피해 사과 팔아주기 대책회의" - 다음달 25일까지 일반시민은 관할 통별부녀회에 기업,단체 등...
  • 기사등록 2007-11-29 09:4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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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지난 6월 8일 우박 피해로 정상 과일로 판매할 수 없는 사과를 팔아주기 위한 대책 및 피해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들어주고 지역 소비자의 농촌사랑과 우리농산물 애용분위기 확산, 소비촉진을 도모코자 11월 27일 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6. 8.우박피해에 따른 사과 팔아주기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각 소비지 읍면동장, 새마을부녀회장을 비롯한 생산자단체인 기계농협, 대구경북능금농협 포항시지부, 사과영농법인, 우박대책위원회장등이 참석하여 우박사과에 대한 홍보 및 대 시민 참여확대를 위하여 아파트 부녀회 및 새마을 부녀회 중심의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 각종단체·기업·각급기관으로 협조공문 발송, 지역농협 직판행사 실시 등 우박피해사과(만생종) 5,000톤 정도에 대하여 팔아주기에 대한 다각도의 논의가 전개되었다.
 
이번 사과 신청기간은 11월 28일부터 12월 25일까지이며 일반시민은 통별 부녀회 등에 신청하면 되고, 기업체·단체 등은 관할 읍면동 또는 포항시 농축산과로 신청하면 된다.

팔아주기 가능량은 300톤(30,000상자/10kg)정도이며 읍·면·동사무소 수송원칙하에 아파트단지 등은 50상자 이상 주문시 관리사무소 또는 해당 리(통)까지 수송하기로 논의하였다.

한편, 이영춘 농축산과장은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해 사과재배농가 중 50%정도가 피해를 입었으며 농가소득이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이러한 팔아주기 대책회의가 열린 것은 판로가 막힌 농가에게는 크나 큰 도움이 되 지 않을 수 없으며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소비처와 사과 생산자 단체간의 협의를 통한 사과 소비촉진 유도, 사과나누어 주기행사 추진 등을 통하여 사과재배농가의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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