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정병윤 경제부지사, 김명호 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 배선두 애국지사, 이항증 광복회 경상북도지부장을 비롯한 도 및 안동시의 보훈단체장과 기관‧단체장, 유족,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국민의례, 순국선열의 날 약사보고, 기념사, 순국선열의 날 노래 제창에 이어 만세삼창으로 진행됐다.
경상북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14,329명 중 2,113명, 14.7%)했고, 6․25전쟁 시에는 국토의 마지막 보루인 낙동강방어선을 목숨 걸고 지켜낸 호국의 고장이다.
한편 경상북도는 ‘경북독립운동사’를 완간(전 7권)했으며, 안동시 천전리에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건립과 체험장 조성, 6‧25전쟁 격전지를 잇는‘낙동강 호국평화벨트 조성’ 등 도민의 호국정체성 확립에 매진하고 있다.
정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지금 우리가 늘 함께 하는 물 한 방울, 공기 한 줌에도 선열들의 고귀한 넋이 깃들어 있다는 것을 잊지 않고 기억해야 한다.”며, “지난 아픈 역사를 교훈삼아 통일 대한민국, 세계속에 빛나는 번영된 대한민국을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107196표준방송FMTV 대표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