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상북도, 제77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해 - 아픈 역사 교훈삼아 통일 대한민국 건설에 앞장
  • 기사등록 2016-11-17 17:36:41
기사수정

 


경상북도는 일제의 국권침탈에 항거하다 순국하신 순국선열의 위훈을 기리기 위한 ‘제77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을 17일 오전 11시 안동세계물포럼기념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병윤 경제부지사, 김명호 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 배선두 애국지사, 이항증 광복회 경상북도지부장을 비롯한 도 및 안동시의 보훈단체장과 기관‧단체장, 유족,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국민의례, 순국선열의 날 약사보고, 기념사, 순국선열의 날 노래 제창에 이어 만세삼창으로 진행됐다.

 

경상북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14,329명 중 2,113명, 14.7%)했고, 6․25전쟁 시에는 국토의 마지막 보루인 낙동강방어선을 목숨 걸고 지켜낸 호국의 고장이다. 

 

한편 경상북도는 ‘경북독립운동사’를 완간(전 7권)했으며, 안동시 천전리에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건립과 체험장 조성, 6‧25전쟁 격전지를 잇는‘낙동강 호국평화벨트 조성’ 등 도민의 호국정체성 확립에 매진하고 있다.

 

정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지금 우리가 늘 함께 하는 물 한 방울, 공기 한 줌에도 선열들의 고귀한 넋이 깃들어 있다는 것을 잊지 않고 기억해야 한다.”며, “지난 아픈 역사를 교훈삼아 통일 대한민국, 세계속에 빛나는 번영된 대한민국을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10719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