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수험생을 위해 봉사활동을 해 오고 있는 점촌 2 ․ 3 ․ 5동 새마을회원들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새벽 정성껏 준비한 따뜻한 차와 핫팩, 사탕, 초콜릿 등을 수험생 한명 한명에게 손수 전달하며 수험생들이 긴장하지 않고 편안한 마음으로 시험에 임해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수험생들은 “따뜻한 차 한 잔에 긴장된 마음이 풀린다”며 한결 여유롭고 가벼운 마음으로 고사장으로 입실했다.

 이날 봉사활동 현장에는 고윤환 문경시장, 김지현 문경시의회의장, 이명수 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고우현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등 많은 기관단체장이 함께 참석하여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응원하고, 이른 아침부터 봉사활동에 여념이 없는 새마을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우리 지역을 이끌어 갈 미래의 인재들에게 매년 차 봉사를 실시하는 문경시새마을회와 점촌 2 ․ 3 ․ 5동 새마을남녀지도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모든 수험생들이 제 실력을 충분히 발휘하길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